경남 남해 생산 '마늘' 7t 호주 수출길 올라

면역력 강화 흑마늘 가공식품 온라인몰 매출도 10% 증가

등록 2020.03.03 09:27수정 2020.03.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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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 수출 기념식. ⓒ 남해군청

 
경남 남해에서 생산된 마늘이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 남해군은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한국인 출입금지 국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대표농산물인 '마늘'이 호주로 수출된다는 전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2일 설천면 소재 햇볕에영농조합법인(대표 최정문)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남해군의회 의장, 여동찬 남해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석규 한국농산물냉장협회장과 업체 관계자, 마늘농가 대표 등이 모여'남해마늘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햇볕에영농조합법인은 검역을 마친 남해마늘 7t(한화 약 4200만원 상당)을 깐마늘 형태로 항공에 실어 보냈으며 4일경 호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수출은 햇볕에영농조합법인이 마늘의 특성을 고려한 예냉, 저장, 수송 등 모든 과정에서 저온 통합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선도유지기술을 개발해 왔고 지속적인 현지 시장 테스트와 판촉행사를 펼친 결과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농가에서는 고품질의 마늘을 생산하고, 업체에서는 판로를 개척, 행정에서는 원활한 유통을 위한 지원시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면 안정적인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더욱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며 "모두가 마음을 모아 남해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최정문 대표는 "이번과 같은 수출이 지속 발굴‧유지돼 전국 마늘가격 안정화와 농가 소득 보장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남해마늘 품질 유지를 위해 유통업체를 대표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흑마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해군 흑마늘 가공공장의 온라인몰 매출은 10%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늘 #남해군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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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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