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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1235화

[대구] 북구 K마디병원 코로나19 확진 18명 집단발생

대구구치소에서도 5명 감염... "신규 61명 중 일반시민 52명, 신천지 9명"

등록 2020.03.13 11:00수정 2020.03.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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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13일 대구시 북구 K마디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 중구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 북구 소재 K마디병원에서 직원 7명, 환자 9명, 직원 가족 2명 등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K마디병원에 대해서는 지난 10일부터 대구시 역학조사반이 투입돼 긴급 조치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대구구치소에서도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 시장은 "대구구치소에서 교관 1명(7일)과 조리원 4명(10, 11일)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10일부터 질병 즉각 대응팀이 투입돼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대구 지역 신규 확진자 61명 중 52명이 일반 시민, 나머지 9명이 신천지 관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북구 #K마디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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