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김정호 후보와 기찬수 후보는 각각 16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을 발표했다.
김해시청
기찬수, '김해시민 입법청구 특별위원회' 설치
기찬수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통받고 있는 감염자와 가족,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위로와 깊은 감사의 마을을 전한다"고 했다.
기 후보는 "김해에는 저의 조상님들께서 대대로 살아온 곳이고 앞으로는 저 또한 이 땅에 뼈를 묻어야 할 우리의 고향 김해인 것"이라며 "또한 저의 친지와 고향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찬수 후보는 "젊은날 바람처럼 떠돌며 배우고 닦았던 많은 지식과 수많은 경험들을 통해서 마지막 숙제처럼 남아있는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저의 고향 김해의 발전을 위해서 온 몸을 바칠 각오를 하였다"고 했다.
공약과 관련해 기찬수 후보는 "신혼부부들에게 출산의 부담이 없도록 '저출산 대책 지원법'을 만들겠다", "김해에 '치매 전담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중소기업의 현대화 지원책을 만들겠다",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를 도입하고 김해시민들이 직접 법률을 제안할 수 있도록 '김해시민 입법청구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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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해을' 김정호-기찬수 후보, 공약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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