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거제시체육회는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거제지역 약국 73에 피자를 준비해 전달했다.
거제신문
경남 거제시체육회(회장 김환중)은 16일 오후 코로나19 공적 마스크 판매로 업무가중을 겪고 있는 지역내 73곳 약국에 피자를 전달했다.
피자를 전달한 약국은 지역에서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곳으로 장평동 5곳과 고현·상문·수월동 33곳, 아주동 4곳, 거제·동부·사등면 4곳, 연초·장목면 3곳, 옥포동 14곳, 능포·장승포·두모동 10곳 등 총 73곳을 8구역으로 나눠 시체육회 이상헌 차장 등 16명이 2인1조로 팀을 이뤄 거제전역으로 배달했다.
거제시체육회 김환중 회장은 "거제시의 착한 임대료운동과 시민·사회단체들도 마스크·손소독제 등 작은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마스크5부제 시행으로 업무 가중에 시달리고 있는 약국에 근무하는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피자를 준비했다. 약사들이 웃어야 지치고 힘든 시민들도 힘을 낼 수 있으니 모두 힘내기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