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10일째 39명... 완치자는 1명 늘어 32명

군 내 격리인원은 총 1850명

등록 2020.04.02 11:00수정 2020.04.02 11:00
0
원고료로 응원
a

지난 3월 4일 서울 은평구 역촌역 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은평구청의 요청으로 수방사 제독차 3대가 동원되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국방부는 2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 이후 10일째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확진자 중 경기 포천의 육군 병사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군 내 코로나19 완치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인원은 7명이다.

각 군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19명), 해군 1명, 해병대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1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이날 기준 군 내 격리인원은 1850명으로, 이 중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8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770명이다.

한편, 주한미군에서는 전날(1일)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미국인으로 현재 기지 외 숙소에서 격리 중이다. 그는 지난 3월 30일 경기도 평택시의 캠프 험프리스를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코로나19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2. 2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3. 3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4. 4 하이브-민희진 사태, 결국 '이게' 문제였다
  5. 5 용산에 끌려가고 이승만에게 박해받은 이순신 종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