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연재코로나192053화

사천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2번 확진자 형

등록 2020.04.07 11:58수정 2020.04.07 11:58
0
원고료로 응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천 3번 확진자(경남 111번)는 사남면 거주 99년생 남성으로 2번 확진자(경남 108번)의 형이다. 2번 확진자는 미국서 체류하다가 지난달 24일 입국했으며, 자택격리 중 4일 양성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3번 확진자는 지난 4일 부모와 함께 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나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들의 부모는 음성이 나왔다.

사천시보건소에서는 5일 오후 6시 3번 확진자 자택을 방문해 재검사를 했으며, 6일 저녁 7시55분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에 밤 10시15분께 근로지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천시보건소에 따르면, 3번 확진자는 3일 오전 11시 사천읍 맨투맨 남성커트점을 방문했으며, 이날 오후 어머니 차로 30분 정도 운전연습을 하다가 귀가했다. 

사천시는 3번 확진자가 방문한 미용실 등을 방역했으며,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천시청 발표 자료 ⓒ 뉴스사천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경남 #사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광주 찾는 합천 사람들 "전두환 공원, 국민이 거부권 행사해달라"
  2. 2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 교사의 분노
  3. 3 "개발도상국 대통령 기념사인가"... 윤 대통령 5·18기념사, 쏟아지는 혹평
  4. 4 '초보 노인'이 실버아파트에서 경험한 신세계
  5. 5 종영 '수사반장 1958'... 청년층이 호평한 이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