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연합뉴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6일 "성공적인 총선을 치른 대한민국에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어제의 기록적인 높은 투표율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국이 민주적 가치를 위해 헌신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 속에서 치러진 이번 총선 투표율은 66.2%였다. 지난 1992년 총선 당시 71.9%를 기록한 이래 28년 만에 그 뒤를 잇는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도 15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축하를 전한다"면서 "한국의 민주주의 가치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회에 대한 헌신은 세계가 코로나19와 싸우는 데 있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한국의 총선이 전 세계에 본보기라고도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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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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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미 대사 "기록적 투표율, 민주적 가치 위한 헌신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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