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39명 유지... 24일째 추가확진자 '0'

주한미군에서는 전날 2명 늘어 모두 24명

등록 2020.04.16 10:54수정 2020.04.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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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병사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4.1

지난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병사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4.1 ⓒ 공군 제공



국방부는 16일 10시 기준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 이후 24일째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누적확진자 39명 중 36명이 완치됐고 3명은 치료 중이다. 현재 치료 중인 장병은 육군 2명, 해군 1명으로 모두 완치되었다가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19명), 해군 1명, 해병대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3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190여 명이다.

한편 주한미군에선 전날(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23번째와 24번째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로써 주한미군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24명이 됐다.

23번째 확진자는 미국 국적 노동자로 부대 내에 격리됐다. 24번째 확진자는 캠프 험프리스 노동자의 배우자로 기지 밖 숙소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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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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