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이종설 부여초등학교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박정현 부여군수가 교사가 진행 중인 온라인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 부여교육지원청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6일 온라인 개학일에 따라 원격수업이 진행된 부여초등학교(원격교육 시범학교)를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개학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여초는 4·5·6학년 학생 325명을 대상으로 이날 온라인 개학을 하고 원격수업에 돌입한 상태로 웹캠, 마이크, 태블릿, 콘텐츠 프로그램 등 구매와 함께 자체 자료를 활용한 원격수업에 대비해왔다.
박 군수는 김지철 도교육감을 비롯한 윤학중 교육장, 장학사, 부여초 학부모 대표 등 10여 명과 동행해 원격수업 진행 상황과 개선점 및 추가 지원 부분 등을 살폈다.
박 군수는 "단기간에 원격수업을 준비해 학년별 맞춤형 교육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부여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초 원격수업에는 현재 4·5·6학년 전원이 참여 중으로 원격수업에 취약한 1∼2학년은 EBS교육방송 위주의 수업 진행 등 학년별로 준비하고 있다. 1·2·3학년의 온라인 개학일은 오는 20일이다.
이종설 학교장은 "학생들의 건강 확인 등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라면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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