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조연섭기자
돛을 올리고 나선 동해왕 이사부 바닷길 탐사가 맑은 날씨와 범선 항해에 적당한 남풍 바람으로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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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삼척항을 출발한 이 탐사선은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하고 19일 오후 3박4일 최종 탐사를 마치고 귀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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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사는 이사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16일 삼척항에서 안전기원제와 출항식을 마치고 독도에 도착해 주권 선포식을 열고 울릉도를 거쳐 범선 훈련여행을 19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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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성 이사부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독도주권 선포식에서 "우리의 영토인 독도 주권과 관련 일본의 침탈야욕은 세계인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며 강력히 만행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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