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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데이터거래소 홈페이지 갈무리 ⓒ 교통데이터거래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스마트폰 앱 기반 차간거리 유지·차선이탈 방지 등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획한 'K3(고현경, 강행준, 박상규)'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직장인 등 96개 팀 참가했으며, 수상작 8개팀에게는 적극적인 창업 지원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 온라인 최종발표회를 22일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교통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고, 이를 통한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실시돼 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 공모전 작품 접수에서 교통 개선 아이디어 및 서비스 기획 등 총 96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접수된 작품 중 창의성,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창업을 원하는 수상자에 대해서는 각종 금리우대,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도 이뤄진다.
또, 대학생 수상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체험형 인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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