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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휴가 취소… 집중호우 피해 점검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 "대통령의 추후 휴가 일정은 미정"

등록 2020.08.03 11:32수정 2020.08.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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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문 대통령 모습.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알리고 "추후 휴가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갔으며 이번 주 휴가를 쓰고 사저에 머무를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가 커지면서 휴가를 취소하고 청와대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여름휴가를 계획했다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대응 등을 위해 휴가를 취소한 바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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