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오전까지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경남도청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창원에 주소를 둔 20대 내국인 여성(경남 168번)과 양산에 거주하는 40대 내국인 남성(경남 169번)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15일 오전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 168번 확진자는 서울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
서울에 실제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 14일 새벽 창원에 도착했다. 이 확진자는 14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저녁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왔다.
이 확진자는 기저질환은 없다.
경남 169번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로, 지난 14일 입국했으며 검사에서 15일 오전 확진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는 기저질환은 없고 무증상이다.
15일 오전 현재까지 경남지역 확진자는 누적 166명이고 이들 가운데 10명이 입원, 156명이 완치퇴원이다.
한편 경남168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5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서울을 방문한 뒤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경남 167번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55명 검사에서 47명은 '음성', 8명은 '진행중'이다.
집단발생한 부산기계공고와 관련해서도 경남 지역에 주소를 둔 학생과 교직원이 있다. 이와 관련한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225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178명이 '음성'이고 47명은 '진행중'이다.
4~5일 남해와 통영을 방문했던 충남 193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42명에 대한 검사 결과 36명이 '음성'이고 6명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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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양산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명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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