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4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 예배에 참석했던 전주 30대 여성 A씨가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9일~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15일 전주병원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7일 양성 판성을 받았다. 전주시는 A를 상대로 역학조사 중이다.
전주시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서울을 방문한 60대 남자가 16일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은 이후 연이은 코로나19 환자의 발생으로 수도권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가 점차 지방으로 내려오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긴장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전북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분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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