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
경상대
경상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에 한경호(57) 더불어민주당 진주을지역원장이 선출되었다. 임기는 2년.
경상대 총동문회는 25일 저녁 진주 한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제34대 총동문회장에 한경호 회장을 선출했다.
한경호 회장은 경상대 농학과 81학번으로 1992년 경상대 대학원에서 농학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남도와 행정자치부, 국무총리실, 소방방재청, 대통령 소속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등 지방과 중앙 부처에서 33년간 공직자로 봉사해 왔다.
한 회장은 2017년 8월부터 1년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해정부지사)울 맡아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또 한 회장은 2018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산 14조 원을 달성하는 등 자산‧금융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했다.
경상대 총동문회는 2019년 12월 정기총회 때 한경호 당시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에게 '자랑스러운 경상인상'을 수여한 바 있다.
한경호 회장은 "72년 전통의 국가 거점 국립대학의 총동문회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동문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라고 했다.
한 회장은 "우리 후배 재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가능한 한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전임 회장들이 이루어 놓은 성과를 이어나가면서 새로운 사업과 행사를 구상하여 동문들의 결속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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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상대 총동문회장 "모교-지역 동반성장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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