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택시기사 확진 이후 승객 등 791명 진단검사

11~14일 사이 총 6명 확진 ... 경남 누적 269명 발생, 33명 입원

등록 2020.09.14 17:12수정 2020.09.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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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온 경남 함양에서 택시 승객을 포함해 8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경남도는 1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791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함양 택시기사 2명이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4일까지 접촉자를 포함해 6명이 발생했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 사이 택시 승객을 비롯한 접촉자, 동선노출자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택시기사인 '경남 264번' 확진자 발생 이후, 79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양성 5명, 음성 650, 진행중 131, 검사예정 5이다.

접촉자는 가족 2명과 동료 4명, 택시승객 97명, 기타 105명이고, 동선노출자는 583명(직장동료 8명, 택시 174명, 기타 401명)이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69명이고, 33명이 입원해 있으며, 완치퇴원은 이날 4명을 포함해 236명으로 늘어났다.
 
a  9월 13일 오후 경남 지리산함양시장의 방역.

9월 13일 오후 경남 지리산함양시장의 방역. ⓒ 함양군청

#함양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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