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차없는날" ... 허성무 시장, 자전거 타고 출근

기후위기 대응 위해 전국 12개 도시 경쟁, 10월 19일까지 진행

등록 2020.09.22 09:35수정 2020.09.22 09:35
0
원고료로 응원
a

허성무 창원시장은 9월 22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 창원시청

  
a

허성무 창원시장은 9월 22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 창원시청

 
"9월 22일은 세계 차없는 날입니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22일 세계차없는날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창원시의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타고 출근한 것이다.

허 시장은 길에서 마주친 시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지구를 살리기 위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하자"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다.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출‧퇴근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에서 에코바이크를 다운받아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실적이 우수한 30명에게는 창원시가 1~5만원 상당의 누비전을 지급하며,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개인의 불편을 기꺼이 감소해야 하는 시대"라며 "시민들의 선한 행동이 파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가 나서서 다양한 참여 방법과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

허성무 창원시장은 9월 22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 창원시청

  
a

허성무 창원시장은 9월 22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 창원시청

#세계차없는날 #자전거 #창원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