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시설 소비 할인권 홍보 포스터
문체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유원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유원시설 소비 할인권 3만6천장이 배포된다. 인터파크티켓 누리집(ticket.interpark.com)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전국 106개 유원시설업체 입장권과 자유이용권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1인 2매 한도로 구입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배포하는 유원시설 소비 할인권은 3일 이내에 이용권 등을 구매(결제)해야 하고, 취소 건에 대해서는 11월 11일까지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그 뒤에는 취소할 수 없으며, 구입한 상품은 12월 13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할인권의 총 발급 규모는 약 3만 6천 장으로, 종합, 일반, 기타 업종별로 할인 금액이 다르다.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은 입장권(또는 자유이용권) 1매당 종합유원시설업은 18,000원, 일반유원시설업은 10,000원, 기타유원시설업은 6,000원까지다. 단, 카드사 할인 등과의 중복 할인은 받을 수 없다.
문체부는 "유원시설 소비 할인권과 함께 특정 시설로의 이용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유원시설업 규모별로 할인권을 배분하고, 핼러윈데이 등 가을 성수기가 끝나는 시점으로 배포 시기를 조정했다"면서 "수도권 이용인원 50%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할인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티켓 누리집(ticket.interpark.com)에서, 유원시설업에 대한 상세정보는 유원시설 안전정보망(www.a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원업체는 인터파크 전담콜센터(02-6004-699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할인권으로 국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해를 입은 유원시설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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