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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봄 아니었어?' 의령 한우산 정상에 개나리 활짝

경남 의령군 "이상발육 현상인 '불시개화'"... 철쭉도 5∼6그루 정도 만개

등록 2020.11.05 10:31수정 2020.11.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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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한우산 정상 부근에 핀 개나리꽃.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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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한우산 정상 부근에 핀 개나리꽃. ⓒ 의령군청 제광모

 
봄을 대표하는 꽃 개나리가 경남 의령군 한우산(해발 800m) 정상 부근에서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끈다.

의령군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나흘 앞둔 4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우산 정상 부근에 개나리가 만개해 찔레꽃 열매(색미자)와 어울려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지역에는 개나리가 군데군데 피었고 철쭉도 5∼6그루 정도가 활짝 펴 등산객 발길을 사로 잡았다.

의령군은 "개나리와 철쭉은 4~5월에 주로 피는데 겨울을 앞둔 시점에 식물이 개화하는 것은 이상 발육 현상인 '불시개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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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한우산 정상 부근에 핀 개나리꽃.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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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한우산 정상 부근에 핀 개나리꽃.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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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한우산 정상 부근에 핀 개나리꽃.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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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한우산 정상 부근에 핀 개나리꽃. ⓒ 의령군청 제광모

#의령 #한우산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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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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