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모도 '섬사랑 2호' 취항… 1일 3회 왕복 운항

항로에 101t급 차도선 취항…목포해수청, 섬 주민 불편 해소 ‘박차

등록 2020.11.08 13:57수정 2020.11.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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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신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보조항로인 전남 완도~모도 항로에 101t급 차도선 섬사랑2호가 취항했다고 지난 10월31일 밝혔다.

기존 완도~모도 항로는 섬사랑5호가 완도~덕우 항로와 함께 운항하면서 보조항로 여객선의 한정된 운항횟수와 수송능력 등으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섬사랑1호를 대체해 새롭게 건조된 섬사랑2호는 완도~모도 항로의 중간기착지인 소모도, 모소, 모동을 경유해 1일 3회 왕복 운항한다.

이로써 완도~여서도(섬사랑7호) 등에 이어 완도~모도, 완도~덕우 항로에도 각각 1척의 차도선이 취항하는 1항로 1척 운항체계가 도입됐다.

목포해수청은 섬사랑2호 취항으로 낙도지역 운항시간의 단축, 수송수요 충족, 내륙 체류시간 확보 등 해상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완도-모도 #섬사랑2호 #신규취항 #1일3회 #왕복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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