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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족모임' 접촉자 2명, 자가격리 해제 검사서 양성

10월 18일 모임 관련 14명으로 늘어... 경남 누적 356명, 46명 입원

등록 2020.11.09 17:25수정 2020.11.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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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경남 창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9일 낮 기준 2명의 지역감염이 발생했다.

신규 경남 358번과 359번 확진자는 지난 10월 18일 '창원 가족 모임' 관련한 감염 사례다. '창원 가족 모임'과 관련해 현재까지 모두 14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두 신규 확진자는 10월 26일 발생한 경남 308번, 307번, 3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그동안 자가격리 중이었다.

두 확진자는 접촉자로 첫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것이다. 두 확진자는 특별한 증상은 없고,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한편 10월 25일 제사를 지내기 위해 모인 '창원 일가족 모임'과 관련해, 현재까지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모임과 관련해 지금까지 접촉자 966명, 동선노출자 1730명을 포함해 총 2696명이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56명이고, 이들 가운데 46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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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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