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제지역 조선소 확산 우려

거제48번 확진자 부친 양성 판정, 해당 조선소 긴급 진료소 설치

등록 2020.12.04 22:44수정 2020.12.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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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신문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 감염(거제48번)이 지역 내 조선소(거제49번)까지 번졌다. 

거제48번 확진자에게 감염된 거제49번 감염자가 지역 대형 조선소 협력사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및 조선소 내 집단감염도 우려된다. 

거제에 주거지를 두고 진주지역 학교에 다니던 48번 확진자의 부친인 거제49번 확진자는 4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 조선소는 거제49번 확진자가 근무한 현장 인근에 있는 직원 2490명을 퇴근 조치하고 5일과 6일 전 사원을 대상으로 출근 금지 조치했다.  

현재 거제48번 확진자의 가족과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시민은 4일 자가격리 및 선별진료소 검사를 완료한 상태며, 거제49번 감염자와 동일시간 및 인근자리 이용자, 동일 출퇴근 버스 이용자, 근무 중 접촉자 등은 조선소 인근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거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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