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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11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 격리병동에서 구급차를 타고 온 코로나19 확진자를 안내하기 위해 마중 나오고 있다. ⓒ 유성호
11일 오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599명(해외입국자 41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593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 6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 11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594번과 595번 확진자는 한 가족으로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다. 이들은 충남 금산 2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친척관계로 알려졌다.
596번과 597번 확진자도 한 가족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60대다. 596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1일 검사를 받고 확진 됐고, 597번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598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8일부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이날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그는 전북 48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599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5일 부터 미각 소실의 증상이 나타나 이날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그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59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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