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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2일 26명 이어 밀양, 창원, 진주 신규 확진자 발생

밀양윤병원 관련 확진자 계속 ... 현재 자가격리자 5000명 넘어

등록 2020.12.13 10:12수정 2020.12.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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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가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말 모임을 자제하자는 내용의 펼침막이 걸려 있다. ⓒ 윤성효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직자 발생이 계속해서 두 자리수를 보이며 더 확산되고 있다.

경남도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13일 오전 10시 사이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날짜별로 보면, 11일 17명과 12일 26명에 이어 13일 10명(오전 10시 현재)이 발생했다.

12월 전체 확진자는 216명으로 늘어났고, 2월부터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843명이다.

신규 확진자 14명(경남 833~846번)을 지역별로 보면, 밀양 7명, 창원 4명, 진주 3명이다.

'밀양윤병원' 관련 확진자가 12일 이후 계속 발생하고 있다. 밀양윤병원과 관련해 병원 종사자와 환자‧보호자, 방문자 등 총 341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되었다. 밀양윤병원 관련해 최초 확진자인 경남 804번을 포함해 8명이 확진되었다.

진주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진천 확진자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지난 12일 발생한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 신규 확진자 4명은 지난 7일 발생한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밀양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는 윤병원 관련 1명을 비롯해 다른 확진자 접촉자들도 있고, 해외입국자도 있다.

현재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 가운데 236명이 마산의료원 등에 입원해 있으며, 605명 퇴원과 2명 사망이다.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5097명이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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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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