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눈 온다는데 부산에선 단풍 구경"

12월 13일, 남양주와 부산에서 찍은 사진 두 장

등록 2020.12.13 17:14수정 2020.12.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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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신공원 단풍 13일 오후 부산 대신공원에서 촬영한 단풍이다. ⓒ 정태길


13일 서울과 수도권이 눈이 내려 하얀 겨울 풍경을 연출했지만, 같은 날 부산에서는 누런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한 주민이 수도권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주공 아파트 주변 공원에 눈이 쌓인 모습을 촬영했고, 같은 날 오후 부산에서도 또 다른 주민이 부산 서구 대신공원의 단풍을 촬영했다.


13일 오후 부산 대신공원 산책 중에 단풍을 촬영한 부산시민인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은 "서울과 수도권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데, 부산은 겨울인데도 나무 잎이 누렇게 물들어 가을 청취를 만끽하게 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아파트 주변에서 눈 쌓인 모습을 촬영한 이곳 주민 명기용씨는 "우리 동네 아파트 주변 공원에 눈이 내려, 하얀 세상으로 변한 모습을 촬영했다"며 "국민들이 하얀 눈 같이 깨끗한 마음으로 당국의 방역수칙을 지켜 가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남양주 한 공원의 눈 쌓인 모습 13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 주공아파트 한 공원에 쌓인 눈이다. ⓒ 명기용

 
#눈에 쌓인 수도권 서울 #단풍 물든 부산 대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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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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