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평가 2년 연속 S등급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별도 심사 없이 시비 부담 낮춰 지속 추진

등록 2020.12.14 20:35수정 2020.12.1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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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으로 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교육훈련과 취업연계, 창업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이다. 

2년 연속 S등급으로 선정된 '도자특화 인재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사업은 이천의 지역여건과 전국 유일 도자특구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도자분야 지역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도자관련 아이템 개발과 창업을 지원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이어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경자)와의 협력을 통해 14명의 인재를 선발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최종 9명의 도자분야 신규 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S등급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최소 3년간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에 따른 국비 확보와 함께 이천시의 부담도 일부 낮춰서 내년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이 2년 연속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우리 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맞춤형일자리사업 #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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