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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엘사 눈사람이 사라지자, 돌고래가 나타났다

거리 예술공간으로 변한 대전의 한 주택가... 다양한 작품 '눈길'

등록 2021.01.13 09:50수정 2021.01.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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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엘사 눈사람' 이어 돌고래… 이번엔 부수지 마세요!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가 '거리예술공간'으로 바뀌었다. 밤사이 내린 폭설로 눈이 쌓이자, 인근 주민들이 눈으로 이색적인 '작품'들을 만들면서다. ⓒ 이주영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가 '거리예술공간'으로 바뀌었다. 밤사이 내린 폭설로 눈이 쌓이자, 인근 주민들이 눈으로 이색적인 '작품'들을 만들면서다. 

이날 골목은 돌고래, 개, 토끼, 하트 등 다양한 모형으로 장식됐다.

앞서 지난 8일 폭설 당시 대전대 인근 카페 앞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인공인 '엘사' 눈사람이 세워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하루 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가게 앞 CCTV 영상에 한 남성이 엘사 모형의 눈사람을 부수는 장면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a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 돌고래 모형.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 돌고래 모형. ⓒ 심규상

 
a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 엎드려 있는 개 모형.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 엎드려 있는 개 모형. ⓒ 심규상

  
a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 토끼 모형.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 토끼 모형. ⓒ 심규상

   
a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 눈으로 만든 하트 모형.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 눈으로 만든 하트 모형. ⓒ 심규상

  
a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 가게 앞 작은 눈사람.

13일 오전 대전의 한 주택가. 가게 앞 작은 눈사람. ⓒ 심규상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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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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