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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축구클럽 교통사고, 이재정 교육감 "재발방지..."

학생들 탄 버스 중앙선 넘어 가로수 들이 받아 1명 사망 30명 중경상

등록 2021.02.02 21:01수정 2021.02.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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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경기도교육청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남양주 FC 축구클럽' 교통사고에 대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안타까움을 표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사고가 발생한 2일 오후 "현재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전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학생 한 명, 고귀한 목숨을 잃었다. 깊은 애도를 전한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이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재발방지책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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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12시 39분경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 ⓒ 경남소방본부

 

사고는 2일 낮 12시 39분경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선수들이 탄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와 충돌해 학생 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은 대형사고 였다.

중상을 입은 이는 운전자와 학생 3명이다. 당시 버스에는 경기도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감독과 코치, 선수 등 31명이 타고 있었다.

남양주FC 축구클럽은 지난 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산청에 와 있었다. 숙소에 있던 선수 등이 버스를 타고 경기가 열리는 생초2생활체육구장으로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정 교육감 #남양주 FC 축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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