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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바이든 미 대통령과 통화 이후 바로 SNS 메시지를 올렸다. 사진은 문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화면. ⓒ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 8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통화 직후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다"라는 SNS 메시지를 올렸다.
문 대통령은 "방금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중첩된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와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로 약속했고,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늘 함께하기로 했다"라면서 "같이 갑시다!"라고 썼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현지시각) 취임한 지 14일만에 이뤄진 이날 양국 정상통화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새 미국 행정부의 북핵 정책은 물론 외교·안보 정책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이 올린 SNS 메시지 전문이다.
▶ 트위터: https://twitter.com/moonriver365/status/1357120523377942530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oonbyun1/posts/3336307523142243
방금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중첩된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습니다.
나와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로 약속했고,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늘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같이 갑시다!
President Biden and I pledged to further upgrade the ROK-US alliance, an alliance that is anchored in shared values. We will always stand together as we work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tackle global challenges.
I just had a great conversation with President @JoeBiden @POTUS. I welcomed 'America's return' in the midst of mounting global challenges such as COVID-19, climate change and economic polarization.
We g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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