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조종사 HL-C002호 한반도 최초 자주통일국가의 국기인 봉황기 와 함께 최연소 17세 민지혜 항법사와 함께
민승준
평화조종사들은 남북공동입장으로 뜻깊은 평화올림픽이었던 2018평창동계올림픽 정신을 기리고, 평창올림픽 기념관 개관을 알리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올림픽 로고 비행경로는, 항공기 추적 사이트 링크가 안내된 개성안내 사이트(kaes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창올림픽 3주년 축하비행 ! 개성-금강산 가는 길을 다시 열자! 70년 전쟁을 끝내자! ⓒ 민승준
평화조종사는 2019년부터 연례행사로 개최된 '평창평화포럼'에 2020년 한반도 평화 관광을 주장하는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가 평화조종사 편대를 연사로 초청한바 있으며, 개성정도 1100주년 주년 기념으로 2020년 9월 13일 분단의 경계선 개성 경기만 서해평화수역 창공을 최초로 경비행기로 비행한 팀이다. 평화조종사는 축하비행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3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2024 강원도 청소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한편, 강원도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평창평화포럼 2021'은 오는 2월 7일(일)부터 9일(화)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와 강원도 DMZ 일대에서 개최된다. '평화! 지금 이곳에서'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을 주제로 세계 시민사회의 연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범이 곰이 2020 평창평화포럼 왼쪽부터 강원도케릭터 범이와 박종영편대장,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개성관광 민승준 조직위원장, 곰이 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승준
전쟁을 끝내는 일은 실천 없는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아래는 이에 참여한 평화조종사들의 소감 또는 조종사 소개다.
1) 최연소 청년 김영웅 교관조종사(26세)는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평창올림픽 개최로 한반도 평화가 시작된 것을 모른다"며 "개성-평창-금강산 비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 평화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 국진호 교관조종사(28세)는 "남과 북이 합의한 동해평화수역 직항로를 통해, 금강산 원산비행장으로 가고자 하는 마음을 비행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3) 박종영 평화조종사 편대장(65세)은 "개성에서 금강산 방향으로 분단선 횡단비행이 끝나면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종단비행을 추진하겠다"라고 선포했으나, 나이가 66세로 비행기 조종사로는 은퇴에 가까운 나이라 후진 양성을 위해 더 노력중인 서해평화수역 개성경기만 최초 비행 기록 보유자이다.
4)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 중국대표를 맡은 고몽(중국인, 27세)은 분단시대를 끝내고 한반도 자유관광 평화시대가 오기 전 과도기인 현 시점에서, 시범관광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판문점으로 분단된 남개성 또는 북개성을 자유롭게 오고 가며, 3개국을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시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중수교 30주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중국을 경유하는 개성 개별관광객을 중국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 민승준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 조직위원장(50세)은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개성관련 문화 콘텐츠는 분단과 대결로 얼어붙은 물길이 열려 해양생태평화공원이 조성되게 되면 평화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개성 판문점 경비행기 관광, 개성-금강산연계관광, 강화 고려도성 등 고려문화유산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 민지혜 항법사 겸 평화돛단배 선장(17세)은 2019년 개성정도 1100주년 기념 개성8경 장단석벽을 최초로 요트로 항해한 선장이다. 이번 축하비행은 개성 임진강을 대표하여 참여하였으며 분단의 경계를 전쟁을 끝내고 평화의 공간으로 바꾸는 꿈을 꾸고 있다.
7) 윤성준(49세) 조종사는 2003년 서울에서 모터사이클을 타고 속초항에서 현대 설봉호를 타고 남북 산하를 달리는 '국제 금강산모터사이클 투어링'을 통해 금강산을 다녀온 활동가이다. 그는 "물길, 뭍길을 통해 다녀온 겨레의 길을 경비행기 타고 하늘 길로 금강산 가는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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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개성 문화원 위원장
현) 개성항공주식회사 공동창업주
전) 개성정도 1,100주년 기념 항해단
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개성시 홍보 대사
전) 사단법인) 개성관광 준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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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쟁을 끝내자, 얼어붙은 하늘 길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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