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위판장 선박 화재, 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1.02.17 17:56수정 2021.02.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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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위판장 선박 화재. ⓒ 부산해양경찰서

 
부산 자갈치시장 위판장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1시 27분경 자갈치시장 위판장에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히 진화하고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경기선권형망 선박(30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기관장이 발견해 남항파출소로 방문해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척, 남항,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방제과, 중앙특수구조단 긴급방제팀을 급파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해양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은 구조가 되었고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해경이 전행ㅆ다.
 
해경은 선박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한파와 잦은 강풍에 대비해 선박의 화재사고 예방에 더욱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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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위판장 선박 화재. ⓒ 부산해양경찰서

#자갈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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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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