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인터넷,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공모

문체부-국어문화원, 2일부터 19일까지... 공공언어 개선 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록 2021.03.02 11:12수정 2021.03.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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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어문화원연합회 누리집 갈무리 ⓒ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누리집

 
쉬운 우리말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과 국민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년 쉬운 우리말 쓰기 제작 홍보지원 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신문, 방송, 인터넷 등에서 쉬운 우리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언론 등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공공언어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사)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와 함께 3월 2일부터 19일까지 언론사, 인터넷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쉬운 우리말 쓰기 제작 홍보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 대상은 신문, 방송, 인터넷 등 관련법에 의한 신문, 방송, 뉴스통신,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사업자 등이다. 심사 기준은 '사업 계획의 적합성 및 창의성' '사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 '매체의 신뢰도 및 영향력' 등이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업자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자우편(df0402@koreanculture.co.kr)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26일에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누리집(www.kplain.kr)을 통해 발표한다.

공모 일정과 참가 자격, 지원 사항, 심사 기준, 신청서 제출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및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쉬운 우리말 #문체부 #국어문화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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