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형바지선, 발전기 전원 끄지 않고 기름 넣다 화재

명지파출소 앞 해상 ... 직원이 발견해 신속히 진화 작업

등록 2021.03.22 14:52수정 2021.03.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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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파출소 앞 해상 화재 선박. ⓒ 부산해양경찰서

 
부산 앞바다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9시 2분경 명지파출소 앞 해상에서 화재 선박이 발생해 긴급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계류 중이던 '목재뗏목'인 소형바지선에서 불이 났다. 화재 상황을 명지파출소 직원이 발견해 즉시 소화 펌프를 이용해 진압에 나섰다.

부산해경은 "발 빠른 초동 조치 덕분에 인명피해와 해양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발전기 전원을 끄지 않고 기름 수급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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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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