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하동녹차길' 생겼다

한림읍 탐나라공화국 ... 세계농업유산 하동차나무 1만그루 식재

등록 2021.03.30 08:53수정 2021.03.30 09:12
0
원고료로 응원
a

제주도 한림읍 탐나라공화국의 하동녹차길. ⓒ 하동군청

  
a

제주도 한림읍 탐나라공화국의 하동녹차길. ⓒ 하동군청

 
제주도에 '하동 녹차길'이 생겼다. 하동군은 "제주도 한림읍에 있는 탐나라공화국에 하동녹차길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탐나라공화국은 춘천 남이섬 설계자인 강우현 대표가 물 한 방울 나지 않는 무성한 땅을 일구고 재활용·폐품 자원들을 활용해 역발상 경영을 기반으로 상상공화국으로 변신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하동군은 최근 탐나라공화국에 12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차나무 1만 그루로 하동녹차길을 조성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에서 하동차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했다.

하동군은 앞으로 이곳에서 차를 따서 체험할 수 있는 녹차체험장을 만들어 많은 사람이 하동차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a

제주도 한림읍 탐나라공화국의 하동녹차길. ⓒ 하동군청

#하동군 #녹차 #제주도 #탐나라공화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라면 한 봉지 10원'... 익산이 발칵 뒤집어졌다
  2. 2 기아타이거즈는 북한군? KBS 유튜브 영상에 '발칵'
  3. 3 "이러다간 몰살"... 낙동강 해평습지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일
  4. 4 한밤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은 김건희 여사에 쏟아진 비판, 왜?
  5. 5 내 차 박은 덤프트럭... 운전자 보고 깜짝 놀란 이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