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벚꽃 엔딩의 아쉬움 달래주는 유채꽃

등록 2021.04.06 13:35수정 2021.04.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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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웅


지난 주말에 내린 봄비로 구례를 하얗게 물들였던 벚꽃잎이 꽃비가 되어 날렸고 대신 싱그러운 연둣빛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벚꽃이 진 구례군 서시천에는 노란색 유채꽃이 피었습니다. 봄에는 벚꽃, 복사꽃, 유채꽃, 원추리꽃이 피고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이 피는 서시천은 산동면 당골에서 발원해 구례읍에서 섬진강을 만나는 구례의 젖줄과 같은 작은 강입니다.


오나라의 왕을 유혹해 월나라의 원한을 갚게 했던 월나라 미인 서시를 닮은 여인을 만날 듯 아름다운 서시천은 지리산 종석대(차일봉), 노고단(길상봉), 왕시루봉을 배경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합니다.

약 1.5km 구간에 핀 노란 유채꽃은 져버린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혹여나 오시려거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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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서시천유채꽃밭
#모이 #구례 #서시천유채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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