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주의의 봄 다시 찾길" 시민성금 모아

진주YMCA 성금 123만 7000원 모아 전달

등록 2021.04.09 11:00수정 2021.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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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YMCA는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모금 운동’을 벌여 123만 7000원을 모아 한국YMCA전국연맹에 전달했다. ⓒ 진주YMCA

 
진주YMCA(이사장 윤현중)는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모금 운동'을 벌여 123만 7000원을 모아 한국YMCA전국연맹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금운동은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벌어졌다.

이 단체는 "민주주의를 위한 미얀마 시민들의 불복종 운동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회원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벌였다"고 했다.

이번 모금은 진주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전개하였고, 모금은 한국YMCA전국연맹과 아시아태평양YMCA를 통해 미얀마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활동 중인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현중 이사장은 "우리나라 또한 미얀마의 국민들처럼 칠흑 같은 어둠의 독재와 강철 같은 추위의 군정에 맞서 쉼 없이 항거하였고, 뼈저린 아픔과 고귀한 희생을 토대로 민주주의를 공유하며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미얀마의 상황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하루 빨리 민주주의의 회복을 이루어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다시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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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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