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취소, "내년 알차게 준비"

등록 2021.04.16 08:54수정 2021.04.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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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 하동군청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해마다 5월 중순 열리던 하동의 대표적인 봄꽃축제인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취소됐다.

하동군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용수)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로 7번째를 맞은 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용수 법인 대표는 "지금은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할 때인 만큼 아쉽지만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천 꽃양귀비축제는 경관작물인 꽃양귀비를 재배해 농촌 전경을 아름답게 가꾸어 도농교류 행사 성격의 지역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동군 #양귀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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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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