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아이템은 '출퇴근하다 생긴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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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입니다.
출퇴근 왕복 100km, 두 도시를 살다(http://omn.kr/1tbfi) 기사 보셨어요? 이 기사가 많이 읽은 기사 순위에 오른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출퇴근'에 대해 관심이 많은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사실 출퇴근이라면 저도 '초큼' 할 말이 많거든요.
'경기도민은 인생의 절반을 도로에서 보낸다'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바로 저를 두고 하는 말 같았습니다. 한 시간 반씩 왕복 3시간 출퇴근을 15년도 넘게 했으니까요. 지난해 3월,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재택근무에 돌입하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물론 그전에도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를 꽤 오래 했던 적이 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일상도 많이 달라졌어요. 이제 저는 출근하는 데 5분도 걸리지 않고, 남편도, 아이들 학교 수업 방식도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 일상만 달라진 건 아니지만요. 물론 코로나로 달라지지 않은 분들도 있겠죠. 여전히 일터를 나가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기사 아이템은 '출퇴근하다 생긴 일' 입니다. 재택근무로 인해 변화한 삶에 대해 써주셔도 좋습니다.
1. 분량은...
A4 1장 반~2장 정도(2500자 넘지 않기!)의 글과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사진 두세 장 정도입니다.
2. 내용은... 글을 쓰실 때
사는이야기는 '기사'라는 점을 유의해주세요.
기사는 시의성이 중요합니다.
최근의 경험에 대해 써주세요. 구체적인 내용은 기사 예시를 참고해주세요. 취재 경위에
'오늘의 기사 제안'을 보고 작성한 글이라고 써주세요.
[기사 예시]
- 자영업자에게 출퇴근이란.
- 재택근무, 환상이 너무 컸습니다.
- 내가 1시간 이상 출퇴근을 견디는 법
- 유튜브야 고마워, 지옥철 너 때문에 견딘다
- 유연근무 전후, 저는 새로 태어났습니다.
- 지옥철,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 급행열차를 만나고 달라진 나의 출퇴근.
- 좌석버스를 포기 못 하겠습니다.
- 아이들을 위해 2시간 출퇴근을 선택했습니다.
- 출퇴근 때문에 주말부부가 되었습니다.
- 지역에서는 절대 이해 못 하는 장거리통근러의 삶.
- 집에서 독립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청년들의 출퇴근.
- 역세권에 살기는 왜 이렇게 힘들까.
- 카페도 갈 수 없어 선택한 제3의 사무공간
- 재택 권장에도 사무실에 나갑니다.
- 어쩌다 보니, 애를 데리고 출근했습니다.
- 출퇴근에서 해방되었습니다만.
- 내 공황장애의 시작은 출퇴근 지하철 안.
3. 기간은... 역시 딱 일주일만 하겠습니다. 5월 28일에 제안되는 글감이니 6월 3일까지만 하고 종료하겠습니다. 쓸 게 없다고요? 괜찮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 또 다른 기사 아이템을 제안할 테니 그때 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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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사 제안'을 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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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이런 제목 어때요?>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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