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사.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여권팀에서는 오는 6일부터 긴급여권(차세대 스티커 부착식) 당일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긴급여권 발급은 외교부 여권과(여권영사민원실, 인천공항 여권민원센터) 및 광역지자체 대행기관 등 18곳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는 6일부터는 서울시 25개 구청 등 기초지자체 대행기관 48곳을 추가해 전체 66곳에서 긴급여권 당일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긴급여권은 유효한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민원인이 긴급한 사유로 급히 출국해야 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본인확인이 불가능하거나 1년 안에 2회, 5년 안에 3회 이상 여권을 분실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긴급여권 발급 수수료는 5만3000원이다. 다만, 외국에서 친족이 사망하거나 위독한 경우 등 외교부 장관이 인정하는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에는 2만 원으로 감면된다. 사전 제출이 어려운 경우 5만3000원에 발급한 뒤 6개월 이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3만3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긴급여권으로 입국하려는 국가의 허가 요건은 민원인이 사전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고양시는 긴급여권 발급 서비스와 더불어 유효한 여권 소지자가 옛 여권번호 또는 출생지 추가 기재(긴급여권만 해당)를 신청할 때 이를 처리할 방침이다.
긴급여권을 신청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일산여권팀(☎ 031-8075-2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산여권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덕양여권팀에서는 긴급여권 당일발급 서비스 및 옛 여권번호 추가기재 업무를 시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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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여권팀, 7월 6일부터 '긴급여권 당일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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