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백섬 해상, 운전미숙에 요트 전복됐다가 2명 구조

등록 2021.07.11 15:43수정 2021.07.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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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경, 동백섬 인근해상 전복된 딩기요트객 2명 구조
부산해경, 동백섬 인근해상 전복된 딩기요트객 2명 구조부산해양경찰서
 
부산 동백섬 인근 해상에서 딩기요트를 차고 있던 2명이 운전미숙으로 전복됐다가 해양경찰에 구조되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1일 낮 12시 10분경 동백섬 인근 해상에서 ㄱ(48, 남)와 ㄴ(14, 남)씨가 딩기요트 전복으로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운전미숙으로 전복 되자 근처에 있던 행인이 119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을 한 것이다.

해경은 신고 즉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구조 당시 승선원 2명은 모두 건강상 이상이 없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딩기요트는 소형 세일링 요트로,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항해 할 수 있다"며 "수상레저 활동 전에는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식을 준수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해양경찰서 #딩기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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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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