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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본관(자료사진). ⓒ 연합뉴스
[기사 보강 : 14일 오후 3시 6분]
14일 청와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와대 직원으로서는 첫 번째 확진 사례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행정관 1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자로 통보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즉각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하고, 동일 공간 근무한 전 직원 PCR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면서 "또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른 추가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확진된 행정관의 소속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개인 프라이버시 등을 감안해 구체적인 소속 부서 등을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확진된 행정관과) 대통령 접촉은 없었다"면서 "해당 행정관은 백신 접종한 상태이고, 청와대 직원으로서는 첫 번째 확진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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