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제주 새희망포럼 1만 7천여명 "이재명 지지"

해당 시도서 기자회견... "위기극복 공정성장 최적임자"

등록 2021.09.28 15:14수정 2021.09.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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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새희망포럼(울산상임대표 류석호) 울산 회원들이 28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마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박석철


지방분권과 국민통합을 추구하는 민주성향 시민들의 모임인 (사)새희망포럼 부산·울산·경남·제주 회원과 시민선거인단 1만7000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새희망포럼(울산상임대표 류석호, 부산상임대표 변상경, 경남상임대표 변철호, 제주상임대표 이군택)은 28일 해당 시도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울산시청 마당 기자회견에서 울산회원들은 "이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으로 바꾸어야 하며 그 길에 우리는 이재명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기의 시대에는 명확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면서 온 국민을 아울러 이끌어갈 용기와 결단력, 실천력을 갖춘 지도자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에 우리는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사)새희망포럼은 "성장이 둔화되는 시기는 물론이거니와 회복되는 최근에도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재벌-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빈-부계층 간의 양극화에 이어, 청년 빈곤으로 불리는 세대 간의 양극화, 수도권-지방의 지역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재명 후보야말로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전환의 공정성장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선진국 중에서도 뛰어나게 도약시킬 최적임자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천명했다.

이어 "새희망포럼 부·울·경·제주 회원 및 시민선거인단 1만7000명은 이재명 후보가 온 국민이 차별과 억울함이 없이 다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만드는 길에 함께 동참하기를 다짐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희망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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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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