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지에 걸려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펼침막.
윤성효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하루 전체 120명 발생했다. 예방접종은 인구 대비 54.3%가 마쳤다.
경남에서는 지역에서 발생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동선노출 접촉이 많다. 최근 생겨난 집단감염 관련도 늘어나고 있다.
집단감염 확진자는 현재까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2) 관련 43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1) 관련 110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3) 관련 41명, 양산 소재 공장 관련 59명, 창원 소재 공장 관련 33명이다.
일일 120명 발생은 역대 네 번째로 많았던 날이다. 경남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날은 8월 10일 141명이었고, 그다음이 8월 6일 130명, 8월 12일 125명이었으며, 7월 24일 119명과 8월 7일 118명이었다.
경남에서 5일 오후 5시부터 6일 오전 10시 사이 신규 확진자 4명(경남 11893~11896번)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창원 3명과 고성 1명이고,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
10월 전체 확진자는 410명(지역 407명, 해외 3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878명, 퇴원 1만 980명, 사망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 1892명이며, 자가격리자는 4570명이다.
한편 예방접종이 늘어나고 있다. 5일 오후 6시 기준 경남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실적을 보면, 접종 대상자 300만 964명이고, 백신접종자는 1차접종 256만 3839명, 접종완료 180만 4199명이다.
접종률은 대상자 기준으로 1차 85.4%, 접종완료 60.1%이고, 인구수 기준으로는 1차 77.2%, 접종완료 5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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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자 접촉, 집단감염 계속... 5일 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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