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옥순봉 출렁다리 구름인파... 제천시, 편의시설 보완

가을 단풍 절정 앞두고 인력 지원 요청... 주차장 추가 확보

등록 2021.10.28 13:39수정 2021.10.28 13:39
0
원고료로 응원

ⓒ 제천인터넷뉴스

 

ⓒ 제천인터넷뉴스

  
충북 제천 옥순봉출렁다리에 지난 주말 3만명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제천시가 주차문제, 화장실 등 편의시설 보완에 나서기로 했다.

제천시는 22일~24일 3일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의 입장객이 총 3만19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개장 첫 주말인 23일 토요일에만 1만6428명이 방문하면서 수산면 일대는 교통이 마비되는 등 한바탕 신고식을 치뤘다.


시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마지막 주말에도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관련 실·과에 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인근 공터에 주차장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통 직후부터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몰릴지 예상을 못했다"면서 "미흡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가꾸겠다. 또 청풍호권 방문객을 제천 도심으로 유입할 방안도 찾겠다"고 밝혔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내년 3월 31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이후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2000원은 지역화폐로 되돌려준다.
덧붙이는 글 제천인터넷뉴스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옥순봉출렁다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2011년 8월 발행을 시작, 새로운 지역 언론문화 정착을 목표로 시민의 입을 대신하는 열린 언론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런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
  2. 2 "어버이날 오지 말라고 해야..." 삼중고 시달리는 농민
  3. 3 "김건희 특검하면, 반나절 만에 다 까발려질 것"
  4. 4 새벽 2시, 천막 휩싼 거센 물길... 이제 '거대야당'이 나서라
  5. 5 네이버, 결국 일본에 항복할 운명인가... "한국정부 정말 한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