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천, 통영, 거제, 고성 "코로나19 방역 공동대응"

등록 2021.11.30 11:38수정 2021.11.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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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남권 5개 지자체, 코로나19 방역 공동대응 협약. ⓒ 고성군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진주, 사천, 통영, 거제, 고성의 5개 시·군이 방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경남서남권 5개 지자체는 3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해 해당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공동대응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신속한 정착과 코로나 예방 및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유흥업소 종사자 지역 간 이동 자제 적극 홍보·협조 ▲일용 근로자 지역 간 파견이나 고용 시 주기적 코로나 진단검사 권고 ▲기업체 및 농·축·수산업 외국인 고용사업장 전수조사와 방역·점검 강화 ▲코로나19 련 행정명령 시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성군은 "5개 시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확산을 방지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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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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