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청년선대위의 기후위기 행동 대응 촉구 시위를 리트윗한 그레타 툰베리
차우영
스웨덴 기후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더불어민주당 청년선대위 기후위기 행동 챌린지 참여를 응원했다.
툰베리는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에서 소셜미디어에 올린 기후 챌린지 포스팅을 공유하며 캠페인을 응원했다. 기후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툰베리가 시작한 온라인 연대 활동으로, 전세계 기후 활동가들이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에 '지금 당장 기후행동'(#ClimateActionNow)과 같은 메시지로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청년선대위 국제인권연대위원회(위원장 이대선)가 최초로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쓰레기 없는 녹색 선거'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재생용지 사용 홍보물, 종이 현수막, 그리고 예비공보물 제작을 온라인 콘텐츠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20일 이재명 후보는 2030유권자를 대상으로 '자필 편지 온라인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후보자 오프라인 홍보물 발행에 들어가는 10억 원을 온라인 콘텐츠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녹색선거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청년선대위는 선거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일반인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 원을, 당원 수상자는 1급 포상을 받을 수 있다. 개인과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은 1월 18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웹사이트: https://www.minjoo-greenvote.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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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 캠페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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