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연구소의 교수와 전문연구진들이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한기
대구·부산·경남·전주·광주 등 100여개 대학·연구소의 교수·전문연구진 12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남에서는 137명의 교수·연구진이 참여했다.
경남정책자문위원회 장동석 위원장, 어석홍·송원근 부위원장, 이한기 고문을 비롯한 교수·연구진은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이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영호남 교수·연구진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지역불균형과, 사회양극화, 자산불평등, 청년실업, 비정규직 문제, 부동산 가격 급등, 코로나19 대유행 등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해결할 적임자가 이재명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기후위기, 글로벌 패권경쟁 등 전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고 전환적 공정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촛불시민의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이며 사법, 정치개혁 등 개혁적 과제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집권당인 민주당의 정치적 무능을 탓하는 분노이지 탄핵, 적폐세력, 검찰당으로의 정권교체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해, 이들은 "과거에 대한 심판과 한풀이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기대이면서 새로운 희망의 투자여야 한다"며 "국민주권 철학이 뚜렷하고 풍부한 행정 경험과 확정된 국정목표를 제대로 추진할 이재명 후보만이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 적임자"라고 했다.
교수.연구진은 지지선언자 명단은 언론사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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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교수-연구진 1200여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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