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새 '후투티', 이젠 텃새? ... 밀양강 둔치 정착

9일 한 마리 목격 ... 이수완 "겨울 내내 강 둔치에서 봤다" 밝혀

등록 2022.02.09 14:52수정 2022.02.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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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둔치 '후투티'. ⓒ 이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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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둔치 '후투티'. ⓒ 이수완

 
여름철새 '후투티'가 겨울에도 경남 밀양에서 목격되고 있다. 9일 밀양강 둔치에서 후투티 한 마리가 목격되었다.

이수완 밀양참여시민연대 환경위원장은 "겨울철 내내 밀양강 둔치에서 후투티가 목격되었다"며 "마치 이곳에서 정착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후투티'는 4월 말경 한반도를 찾아왔다가 새끼를 키운 뒤 가을이 되기 전에 남쪽으로 날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새는 깃털 무늬가 아름답고 닭 볏과 비슷하다.
#후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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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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