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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크라이나 정상, 수교 30주년 맞아 "협력 강화 확인"

10일 한-우크라이나 수교 30주년 맞아 양국 대통령 축하 서한 교환

등록 2022.02.10 15:40수정 2022.02.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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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 한-우크라이나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축하 서한을 교환하고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온 것에 대해 만족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동안 양국이 상호 신뢰를 쌓고 건설적인 대화를 해 온 것을 평가하며, 양국간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양 국민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했다.

박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는 우리 정부 신북방정책 협력대상국 중 하나로서 이번 축하 서한 교환을 통해 한-우크라이나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우크라이나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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