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남도당, 천안서 대선 출정식 개최

주4일제 복지국가,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 강조

등록 2022.02.16 09:33수정 2022.02.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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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 선거대책본부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 정의당

 
정의당 충남도당 선거대책본부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 발언에 나선 신현웅 선거대책본부장, 황환철 천안시 선거대책본부장, 이선영 당진시 선거대책본부장, 김학로 당진시 공동선대위원장, 한정애 아산시 선거대책본부장 등은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 내 삶을 바꾸는 정치, 일하는 모든 사람을 대변해 온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입을 모아 호소했다.

발언자들은 ▲한반도 평화, 노동, 여성 의제가 실종된 역대급 비호감 대통령선거를 기호3번 심상정 후보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대선으로 바꿀 수 있는 점 ▲불평등 심화를 불러 온 거대양당 체제 종식 ▲일하는 모든 시민을 보호하는 주4일제 신노동법 개정 ▲심상정 케어 연간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부동산 불평등 해소(수도권 신개념 공공주택 25만채)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복지국가 실현을 약속했다.

신현웅 선거대책본부장은 "노동이 당당한 나라, 내 삶을 지켜줄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을 바꾸어 온 선두 주자였고. 무상의료와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심상정과 정의당이 만들어온 변화였다"며 "부자들만 대변하는 거대 양당이 아니라 노동자 자영업자 수많은 다수 약자를 대변하는 기호3번 심상정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고 내 삶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의당 충남도당은 15일 국민의당 유세버스에서 대기하던 당직자와 기사가 심정지 상태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불의의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는 차원에서 16일 하루 천안지역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의당 황환철 천안시선거대책본부장은 "타당이지만 선거운동원이 돌아가신 안타까운 사건을 접하고 하루 추모의 마음을 담아 선거운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정의당 #충남도당 #심상정 #대선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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